우리나라 향토음식인 된장, 간장, 고추장은 대표적인 장류입니다. 음식의 다양한 요리에서 맛을 살리는데 많은 역할을 합니다. 각각의 특징을 알아보겠습니다.
국간장에 대해 알아보기
간장에는 아미노산, 미네랄, 비타민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고 혈압을 조절하는 데 도움을 주는 포타슘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간장에는 소화를 돕는 효소가 포함되어 있어 식사 후 소화를 돕는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고염분이 함유되어 있으므로 고혈압이나 신장 질환을 가진 분들은 섭취량을 제한해야 합니다.
간장은 콩을 발효하여 만든 한국 고유의 발효 식품입니다.
국간장은 국, 찌개, 나물을 만들 때 사용하고 진간장은 조림이나 음식의 간을 할 때 사용합니다
된장을 뜨고 빠진 물은 간장입니다.
된장에 대해 알아보기
된장은 비타민 B, 단백질, 식이 섬유 등 다양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습니다
식이 섬유는 소화를 도와 장 건강을 촉진합니다.
된장에는 유익한 박테리아인 유산균이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습니다.
유산균은 장 내 미생물 균형을 조절하고 소화기능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됩니다.
조선시대부터 일상적인 식재료로 현재까지 이어져 온 한국 전통음식입니다.
예부터 된장 담는 날은 손없는 날 (음력으로 0과 9일인 날)에 담습니다.
된장은 메주와 소금으로 발효시켜 만든 식품입니다
2달 정도 발효시켜 된장을 뜹니다.
짠 된장은 대두를 메주 할 콩처럼 푹 삶아서 썩으면 맛있는 된장이 됩니다.
대표적으로 된장찌개, 된장국 등이 있습니다
고추장에 대해 알아보기
고추장에는 카피사인이라는 성분이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어 혈액순환을 도와줍니다.
고추장은 카페인이나 인공 조미료보다 건강한 양념으로 사용되며, 항산화 작용과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한국에만 있는 조미료로서 쌀, 고춧가루, 엿기름, 메줏가루, 소금으로 발효한 것입니다.
엿기름과 보리쌀로 조청을 만듭니다
고은고춧가루, 메주가루, 보리조청, 천일염을 넣어 잘 저어 썩어 줍니다.
장독을 소독하고 발효시켜 드시면 됩니다.
고추장을 이용한 떡볶이, 비빔밥, 된장찌개, 김치찌개 등 다양한 한식 요리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요리에 사용해 보면서 고추장의 매운맛과 풍부한 양념 효과를 즐길 수 있습니다.
멸치액젓에 대해서 알아보기
멸치를 발효시켜 만든 액젓으로 다양한 요리에 사용되며, 국물이나 간장을 대신하여 맛을 더해줄 수 있습니다.
국물이나, 무침요리, 멸치볶음밥 등에 활용됩니다. 멸치액젓은 소금 대신에 사용할 수도 있으며, 멸치의 영양소도 함께 공급됩니다.
멸치액젓을 담는 시기는 주로 가을이나 겨울입니다.
신선한 멸치를 사용하고 멸치와 소금을 적절한 비율로 섞어 1년 2년 발효시킵니다.
체 또는 거름망을 사용하여 액젓을 걸러내어 깨끗한 용기에 담아둡니다. 이 과정에서 멸치살이 걸러져 맑은 액젓을 얻을 수 있습니다.
멸치액젓살 별미로 먹는 방법
청양고추 마늘을 다져줍니다
멸치액젓살과 골고루 썩어 주면 맛있는 소스로 드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