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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는 왜 건강에 좋은가

by 행복을 담은 그릇 2024. 6.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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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는 다양한 영양소와 건강 혜택을 제공하는 대표적인 건강식품입니다. 토마토가 건강에 좋은 이유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토마토의 나라 이탈리아

이탈리아의 자랑인 아름다운 항구 나폴리에는 다른 지역이나 유럽보다 평균수명이 깁니다.

나폴리 근교의 토마토 연구소에서는 다양한 품종의 토마토들이 선별 관리되고 있습니다.

이탈리이아인들은 전통적으로 붉은 산마르치아노 토마토가 인기가 가장 높습니다.

이탈리아인들은 붉은색이 자연의 에너지로 비유되어 붉은 토마토를 먹을수록 건강하고 더 오래 산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산마르치아노 토마토는 삶아서 껍질을 벗기고 갈아서 소스를 만들어 주로 섭취합니다.

이탈리아인들은 토마토소스를 저장식으로 먹습니다.

토마토장을 만들어 식료품 창고에 따로 저장해서 파스타등 모든 요리에 사용합니다.

토마토가 건강에 좋은 이유

천연글루티민산 함량

보통의 핑크색 토마토에 비해 천연글루티민산 함량이 높습니다.

그래서 인공조미료 소비량은 세계최저 수준입니다. 

성인병 예방 효과

지중해식 식단의 중요한 구성식품입니다.

지중해식 식단이란  올리브유, 채소, 과일, 견과류, 생선 등을 중심으로 하는 건강한 식습관입니다.

토마토는 지중해식 식단에서 빠질 수 없는 중요한 재료입니다. 토마토를 활용한 다양한 요리와 샐러드가 지중해식 식단의 핵심을 이룹니다. 

이탈리아인 토마토 소비량

이탈리아 남부의 경우 토마토 소비량이 북부의 두 배에 달하는 데 위암과 대장암 등 소화기 계통의 암 발생률은 현저히 낮습니다.

이외 남성들에게 늘고 있는 전립선암도 토마토를 많이 먹으면 예방된다고 합니다.

카로티노이드류 식품 중 가장 높은 항산화 효과

토마토는 카로티노이드류 식품 가운데 가장 강력한 항산화 효과를 지니고 있어 노화방지에 도움이 됩니다.

카로티노이드 색소가 어떻게 노화를 억제할까

푸른 잎은 태양광선을 이용해서 광합성을 합니다. 광합성을 하는 도중에 활성산소라고 하는 유해 산소가 발생하고 이것 때문에 식물의 잎은 시듭니다. 즉 활성산소에 의한 산화작용은 노화를 뜻합니다.

식물은 이러한 산화작용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서 붉은색 색소를 지닌 카로티노이드를 합성하게 됩니다.

토마토도 뜨거운 태양광선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서 카로티노이드 붉은색의 리코펜을 만듭니다.

토마토가 만들어낸 리코펜은 현존하는 가장 강력한 항산화 물질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토마토의 리코펜은 우리의 세포에 강력한 노화억제 작용을 지닙니다. 

우리는 스스로 리코펜을 합성하지 못하므로 음식으로 섭취해야 됩니다.

매일 토마토 주스를 마시면 

피부가 고와집니다.

아랫배 통증 완화, 위장의 부담감의 감소 평소에 앓았던 증세들이 호전됩니다.

신진대사가 활발해져 단백질과 알부민, 빌라루빈 수치가 모두 증가됩니다.

토마토의 섭취로 노화 방지와 성인병 예방 효과가 있습니다.   

자외선을 받으면 활성산소가 많이 생겨 기미나 주근깨는 물론 피부암까지 유발할 수 있습니다.

토마토속 리코펜이 피부에 활성산소가 생기는 것을 차단하여 위험부담을 줄어줍니다.

토마토는 어떻게 먹어야 하나

다른 채소나 과일과 달리 날로 먹는 것보다 익혀 먹는 것이 좋습니다.

올리브오일을 첨가 후 가열한 토마토는 리코펜 함량이 생토마토 보다 4배 이상 높습니다.

그렇다면 토마토를 가열하거나 올리브오일을 첨가하는 것이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 것일까?

리코펜은 토마토의 단단한 섬유질 조직 안에 분포되어 있어 열이 가해지면 조직이 물러지면서 올리브오일이 쉽게 침투하게 됩니다. 리코펜은 물보다 기름에 녹는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토마토와 올리브오일을 함께 섭취하면 몸속으로 리코펜이 쉽게 흡수됩니다.

토마토의 리코펜은 지방에 녹기 때문에 가열해서 으깨면 날 것보다 흡수가 높아집니다.

결론적으로 토마토 속의 핵심성분인 리코펜을 가장 효율적으로 흡수하는 방법은 올리브오일로 조리해 익혀 먹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술과 담배를 즐긴다면 토마토를 먹으면 좋습니다.

적황색 채소에는 항암 효과가 있는 카로티노이드가 들어 있지만 흡연에 의해 쉽게 파괴되는 반면에 리코펜은 담배연기에 대해 가장 강력하게 저항하는 항암효과를 발휘합니다.

흡연자는 비흡연자보다 폐암에 걸릴 확률이 20~30배 높아집니다. 그러나 토마토를 먹으면 폐암 발생률은 30~40% 감소하게 됩니다. 

폐암예방을 위해서 금연을 하는 것이 제일 좋지만 절대 금연하기 힘들다면 차선책으로 토마토를 자주 먹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토마토는 알코올로 인해 파괴되는 체내 카로티노이드를 보충하기 위해서는 토마토가 적격입니다.

토마토는 우유와 함께 먹으면 좋습니다.

토마토와 가장 어울리는 식품은 우유등 유제품입니다.

우유 안에 포함된 유지방이 토마토의 흡수율을 높입니다. 삶은 토마토에 올리브오일을 넣었을 때 리코펜이 쉽게 용해되어 흡수율이 놓아지는 것과 같은 원리입니다.

우유에는 칼슘과 단백질이 풍부해서 토마토의 부족한 영양소를 보완해 줄 수 있습니다.

우유에 들어 있는 유지방은 토마토의 비타민A성분을 쉽게 흡수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붉은 토마토가 더 좋습니다.

토마토의 특징은 붉은색을 많이 띠고 즙이 많다는 것입니다. 이 같은 붉은색을 많이 띠고 즙이 많은 토마토일수록 리코펜이 많습니다.

리코펜은 껍질이 아닌 안쪽의 젤리 같은 부분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토마토는 잘 익어서 붉은색을 띤 토마토가 가장 좋습니다.

결론

토마토는 재배가 쉽고 비료나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값도 저렴합니다. 당도가 떨어진다는 것이 단점이지만 이는 다이어트를 하는 분들이나 당뇨 환자에게는 오히려 더 좋습니다.

토마토를 자주 즐겨 먹는 것이 손쉽게 건강을 지키는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