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약이 되는 자소자

by 행복을 담은 그릇 2024. 5. 4.
728x90

오늘은 소엽, 차조기라고도 하는 깻잎과 비슷하게 생긴 자조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한의학에서 알려주는 자소자의 효능과 먹는 방법에 대해 공부해 보겠습니다.

한의학에서 알려주는 자소자

소엽은 꿀풀과 들깨 속으로 들깨의 변종입니다.

우리말로는 차조기 혹은 차즈기라라고도합니다.

차조기의 잎을 말린 것을 자소엽이라고 합니다.

들깨와 비교해 보면 들깨꽃은 흰색이고 소엽의 꽃은 보라색입니다.

줄기와 잎 모두 보라색으로 되어 있습니다.

향은 강하고 향신료로 많이 사용합니다.

한의학, 민간에서는 약으로 사용하고 어린잎은 식용으로 사용합니다.

맛은 쓰고 맵고 성질은 따뜻합니다.

본초강목에는 '소의 성질이 펴져서 기를 운행시키고 혈을 조화롭게 하므로 소라고 한다'라고 하였습니다.

소자에는 소행하다 혹은 쉬다는 의미입니다.

자소자 효능

소엽은 몸을 소생시키고 편안하게 하는 약초잎입니다.

기운과 관련된 병과 감기 등에 사용하였습니다.

소엽은 기를 내리고 뭉친 기운을 풀어줍니다.

본초강목에는 '기를 내리고 온갖 냉기를 치료한다'라고 하였습니다.

소엽은 명치, 가슴이 답답한 것을 풀어줍니다.

동의보감에는 '명치의 창만을 치료하고 곽란을 멎게 한다' 또 가슴의 담기를 내린다'라고 되어 있습니다. 

소엽은 감기에 땀을 내게 합니다.

본초강목에는 '피부를 풀어 땀을 내게 하며, 풍한을 흩어 내고 담을 삭여 폐를 이롭게 한다'라고 하였습니다.

감기증상에도 좋고 해열에도 좋습니다.

기관지천식에도 좋습니다.

소엽은 기관지 평활근의 경련을 완화시키는 효능이 있습니다.

만성기관지염에 좋습니다.

몸이 허약한 사람이 기관지염에 걸려 기침과 숨참 증상이 계속될 때 사용하면 좋습니다.

소엽은 식중독에 좋습니다.

본초강목에는 '곽란으로 인한 근육경련을 멎게 하고 위를 열어 음식이 내려가게 한다'라고 하였습니다.

여름철 김밥이나 국에 소엽을 넣으면 맛도 좋고 쉽게 상하지 않습니다.

탈모예방에도 좋습니다.

소엽에는 모발성장에 필수적인 미네랄 비타민 풍부하여 발모를 촉진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성인병을 예방합니다.

체내 혈당을 낮춰 당뇨개선에도 좋습니다.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동맥경화나, 고혈압, 심혈관질환개선, 예방에 효과가 있습니다.

혈액순환에 도움이 됩니다.

풍부한 올레인산 성분이 혈관 내 노폐물을 외부로 배출시켜 주는 작용을 하여 혈액순환 촉진에 이롭게 합니다. 

소엽의 씨앗인 소자도 약으로 사용됩니다.

소자은 맛은 맵고 성질은 따뜻하고 독이 없습니다.

소엽과 비슷한 효능이 있고 약성은 더 강합니다.

본초강목에는 '소자는 잎과 효능이 같다. 풍을 발산시키는 데에는 잎을 쓰는 게 알맞고, 상부와 하부를 맑게 해소 소통시키는 데에는 씨를 쓰는 게 알맞다'라고 하였습니다.

소엽씨앗인 소자를 삶아 낸 물을 마셔도 좋습니다.

생선이나 게를 먹고 소화불량, 식체, 복통 두드러기 등에 소엽 씨를 다려서 먹었습니다.

소자는 상기증상과 딸꾹질에 좋습니다.

본초강목에는 '기를 내리고 상기와 해역에 좋다'라고 하였습니다.

딸꾹질을 할 때는 소자에 물을 넣고 같이 걸려낸 즙에 멥쌀을 넣고 죽으로 먹으면 좋습니다.

소자는 허리 아래 냉기에 좋습니다.

본초강목에는 '한기를 제거하고 속을 따뜻하게 한다. 냉기, 허리와 다리의 습기 풍으로 뭉친 기운을 없앤다'라고 하였습니다.

동의보감에는 '풍한습으로 인한 팔다리의 저림, 근골이 아픈 것, 각기를 치료한다'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소자는 매핵기에도 좋습니다.

동의보감에는 '기침을 멎게 하며, 심폐를 적셔 주고 담기를 삭인다'라고 하였습니다.

매핵기란 목에 뭔가 걸린 듯한 느낌으로 삼키기 어려운 증상을 말합니다.

자소자 활용방법

자소자 장아찌 

자소자를 깨끗하게 세척을 합니다.

물 500리터 소금 3큰술 넣어 소금물을 준비합니다.

소금물에 자소자를 젖셔 주고 매실 진액을 300리터 넣어줍니다.

냉장보관해 줍니다. 오래오래 두고 먹을수록 효과가 더 좋습니다.

자소자 매실 담그기

매실을  깨끗하게 세척한 다음 건조해줍니다.

설탕 9 소금 1을 넣어 일주일 절여줍니다.

자소엽은 깨끗하게 세척을 한 다음 소금물에 젖셔 줍니다.

매실과 자소엽을 차곡차곡 넣어 줍니다. 

숙성합니다.

자소매실진액은 소화불량에 도움이 됩니다.

자소엽자 차 

자소엽을 깨끗하게 세척한 다음 끓여줍니다. 여

끓이면 자색인 자소엽이 녹색으로 변합니다.

자소엽을 건져내고 남은 물에 설탕을 넣어 끓이고 레몬즙 조금 넣어 끓여줍니다.

여름에 탄산수, 얼음을 넣어 차로 마시면 건강한 차 한잔이 됩니다.

깨소금 대신 소자를 이용해도 됩니다.

자소자 기름을 짜서 음식에 넣어 먹습니다.

자소엽의 연한 잎을 쌈으로 썰어서 비빔밥에 넣어 드셔도 됩니다.

자소엽 잎을 김치, 오이소박이에 넣으면 쉽게 상하지 않습니다.

김밥에 자소엽 잎을 사용하면 상하는 것을 막아 줍니다.

자소엽 잎은 해산물에 의한 식중독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효능도 있습니다.

결론

주부로써 정말 필요한 식재로 같습니다.

건강도 챙기고 맛도 즐기수 있는 자소자엽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