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오면 기름진 음식이나 밀가루음식이 생각이 납니다. 바삭하게 구워지는 부침개 소리, 칼칼한 칼국수 국물이 속을 채워 든든해지고 기분이 좋아집니다.
해물파전의 역사
역사적으로 조선시대에 시작되었으며, 한국의 해안지역 부산에서 인기 있는 대표 음식 중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해산물과 파가 어우러져 부드럽고 바삭한 식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해물파전 만드는 법
쪽파 200g
양파
청양고추
오징어
새우
조개
부침가루
계란
소금
후추
쪽파는 깨끗이 세척한 후 서늘한 곳에서 건조해줍니다.
오징어, 새우, 조개, 청양고추, 소금, 후추 넣어 간을 해줍니다.
양파는 믹서기에 갈아줍니다.
양파즙, 계란, 부침가루, 물을 넣어 반죽을 합니다.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반죽을 넣고 쪽파를 올리고 그 위에 해산물을 올려 구워줍니다.
바삭바삭하게 구워지면 맛있게 드시면 됩니다.
칼국수의 역사
중국 요리인 칼칼국수에서 비롯되어 면을 칼로 자르다는 뜻으로 칼국수라 하였습니다.
칼국수의 역사는 한국의 전통음식인 국수와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고려시대 국수는 손으로 뽑아 만들었고, 조선시대에 더욱 발전하게 되어 면을 칼로 썰어서 만들었습니다.
칼국수의 면은 탱탱하고 국물이 따뜻하여 겨울철에 더 인기 있는 음식입니다.
칼국수 면 만들기
밀가루 중력분 2컵
물
소금
올리브유
밀가루에
따뜻한 물을 붓고 소금을 넣어 잘 섞어 손으로 반죽을 해줍니다.
올리브유 2방울을 넣고 다시 반죽을 해줍니다.
반죽을 비닐팩에 담고 1시간 정도 냉장고에 보관합니다.
바닥에 밀가루를 골고루 펴주고 반죽을 얇게 밀어줍니다.
3mm 간격을 썰어 주면 칼국수면이 됩니다.
서로 붙지 않도록 밀가루를 살짝 뿌리고 조금 털어 줍니다.
육수 만들기
멸치
다시마
무
양파
대파
표고버섯
청양고추
마늘
멸치는 내장(똥) 제거합니다.
멸치보관을 숯, 마늘과 같이 보관하게 되면 비린맛이 없어집니다.
다시마를 식초에 넣어 하루 두면 감칠맛이 더 좋아집니다.
준비한 재료를 물에 넣어 강한 불에 30분 끓여 줍니다.
나머지 다시마를 넣고 중불에 20분 더 끓여 줍니다.
양념장 만들기
고춧가루
참기름
깨소금
다진 마늘
다진 파
다진 양파
청양고추
진간장
바지락칼국수 만드는 법
바지락 100g
애호박
양파
당근
구운 김
액젓, 집간장
육수
칼국수면
양념장
애호박, 양파, 당근 채 썰어 둡니다.
육수, 액젓, 집간장을 넣어 끓입니다. 칼국수면은 찬물에 살짝 세척하고 끓입니다.
애호박, 양파, 당근, 바지락을 넣어 3분 정도 끓입니다.
양념장, 김을 올려 드시면 됩니다.